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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홍보마케팅 전문가 1기 과정 종료
  • 기사등록 2009-11-24 12: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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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부터 80시간에 걸쳐 진행됐던 세종대 홍보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 1기 과정이 이번 주로 종료되는 가운데, 23일 특강을 통해서는 여산통신 온북TV 조철현 대표가 '통신사의 역할'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했다.

"방송뉴스를 접하면서 '파리에서 AFP 연합' 같은 식의 머릿기사를 들어본 적 있나요?"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일제히 '그렇다'는 대답을 보였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재차 묻는 질문에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학생들에게 조 대표는 '김다울 양 자살 사건 보도 행태'며 '중국 언론 남방주말과 가졌던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인터뷰 행태' 등을 사례로 통신사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유능한 홍보인이 되려면 언론인만큼 언론을 많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

지난 2개월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의 이 같은 특강들과 마주하며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의 이해 ▲광고와 홍보의 이해 ▲아이디어 PR과 가치혁신 마케팅 ▲입소문 홍보 마케팅 ▲보도자료 작성법과 이벤트 활용 홍보 마케팅 ▲방송 영상과 사진 활용 홍보 마케팅 ▲CEO 브랜딩과 PI전략, 자기 PR 및 자기브랜드 전략 ▲PR 기획서 및 제안서 작성법과 인터넷마케팅 온라인홍보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 홍보마케팅 취업전략과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전공 플러스 알파의 전문가적 소양을 키웠다.

이번 1기 교육 과정에 참석한 최주희 씨(경영회계학과 4)는 23일 특강 자리에서의 현장 인터뷰 실습을 통해 "너무나 소중한 기회였다.

각계 유명한 홍보전문가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탄했고, 취업 준비와 관계없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미디어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갖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하면서 "전공 지식과 홍보 전문가적 소양을 잘 버무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세종대, 조인스엔잡이 공동으로 주관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개월 동안 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 소장을 주임 강사로 이희선 나비디미어 대표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표급 홍보전문가들과 현직 언론인들이 총 출동해서 강의에 나선 바 있다. 2기 교육 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마케팅홍보연구소 cafe.naver.com/mp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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