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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실시 - 65세 이상 군민 대상,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 시행 -
  • 기사등록 2021-05-04 17: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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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 보건소는 올해 만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사람 몸의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가량 높게 나타난다.


접종 대상은 1년 이상 계속해서 무안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1956.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 비용은 일반 병·의원에 비해 50% 가량 저렴한 75,200원이며, 이번 접종은 대상포진 예방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거나 가까운 시일 내에 접종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14일 이상 간격을 두고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대상포진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만큼 면역력을 기르고 백신을 접종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포진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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