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교원들을 대상으로 4월5일~5월3일 실시한 ‘2021년 교원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3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및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교 내 8~12명의 교원들이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심리 상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결과 해석 및 상담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15개 학교 총 17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두 가지 심리검사(Ego Ok gram, MBTI)를 실시했다. 전문가와 심리검사 결과를 해석.상담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교직 스트레스 관리 기회도 제공했다. 나아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만족도 높은 삶의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원은 “심리검사를 통해 내 자신의 성격과 타인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영욱 과장은 “교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존중을 통해 행복한 삶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활동 보호, 심리상담과 심리치료지원 연계,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원들의 치유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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