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도를 포함한 총 4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안녕캠페인’은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참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기제로 삼아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봉사단체 등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시군 자원봉사센터로부터 15건의 사업을 접수해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8건의 사업을 중앙에 신청했다. 이 가운데 도, 순천시, 구례군, 함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제출한 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도 센터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모델’ 및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군 자원봉사센터 컨설팅 ▲순천시의 농촌 중심 다양한 활동과 수혜자 욕구를 반영한 ‘집중케어 프로그램’ ▲구례군의 지난해 집중호우 피 주민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함평군의 독거노인 대상 ‘비대면 안부 묻기 프로그램’이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당면한 사회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도록 도 센터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시군 센터를 지원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 풀뿌리 자원봉사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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