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하영자)은 4월 21일 청소년자원봉사교육을 기점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별한 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광산구꿈드림 봉사동아리 ‘나눔 Dream’은 2020년,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발적 의지로 출발했다.
4명의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예방 안내 티셔츠를 직접 제작하여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정책의 하나인 무상급식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보다 더 비대면 방식을 고려한다고 한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가고 싶은 장소에 편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알려주는 ‘베프지도’ 만들기와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여 계획한 사회복지관 봉사, 동물보호 및 청소년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 및 교육 수업을 기획과정부터 참여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봉사동아리 참여청소년들은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넓혀가고 싶다’며 참여하게 된 다양한 동기를 밝히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해왔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청소년들의 심신이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라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의 관심을 사회로 이끌어 내고자 고민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경험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키워나가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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