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와 서한디앤아이(주)가 30일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민간자력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전경호 서한디앤아이(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민간자력 개발 사업으로 산단 내 입주기업 중 제안을 받아 (구)서한모방 부지를 일반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이를 통해 이 자리에 산단 종사자를 위한 후생복지지원시설과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한디앤아이(주)는 토지 약 1만 2000㎡와 현금 약 100억 원을 기부채납한다.
기부채납하는 토지 중 일부는 도로공사 완료 후 시로 이관되며 공공시설용지는 향후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복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차장과 거점시설 건립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공공기여 협약을 발판삼아 노후된 청주일반 산업단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노후된 청주산업단지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으로 ▲기반시설 정비와 ▲민간자력 개발로 추진된다.
기반시설 정비 사업은 대신로 확장과 산업단지 내 도로 약 10km를 2024년까지 단계별로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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