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위한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21-04-29 18:35:4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8일 운남면 하묘2리 둔전마을을 무안군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가 자신의 삶터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2019년 일로읍 월암1리 황소안마을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작년 몽탄면 사창1리 원사창 마을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의 조사를 통한 하묘지역의 치매조기검진 진단 결과와 사업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남면 하묘 5개 마을이장과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치매극복 선도학교 등이 참여하는 치매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적극 실시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여 마을 전체가 치매로부터 안전한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13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