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소프트테니스 여고부 전국 최강으로 불리는 순천여고가 올시즌 첫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57회 한국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단식 우승, 개인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고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순창제일고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순천여고는 결승에서 대전여고 또한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는 김가현(3년)이 여고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김예슬(무학여고)를 3:2로 이기고 금메달을, 개인복식에서는 김가현-김여빈(2년)조가 경북조리고의 김진아-문혜원 조에 아쉽게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순천 매산고등학교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 다산고에 0:3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했다.
순천여고 김현순 지도자는 “올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성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의 응원과 선수들의 땀방울이 오늘 결실을 맺게된 힘”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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