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함평 용천사 일원에서 산림화재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봄철은 야외 상춘객이 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논, 밭두렁 불법 소각행위 및 입산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산불제로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소방.군.면 등 24명이 참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개되어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함께 산림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림화재 저감을 위해 드론감시단 운영, 취약지역 화재예방순찰, 주민 안전의식 계도 등을 통해 군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