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도내 귀산촌 예정자 및 예비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귀산촌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선착순이며, 교육 시간은 총 40시간이다.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5주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귀산촌 준비부터 임업인 등록 방법, 산약초·조경수·특용수 재배, 현장 견학, 선배 임업인과 대화 등 예비 귀산촌인·예비 임업후계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및 기초지식 함양에 집중됐다.
강사진은 국림산림과학원, 호남수목연구소 등 외부강사와 연구소 내부강사 10여 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8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귀산촌 아카데미, 버섯 재배, 특용수 재배, 목공예 등 6개 분야 임업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6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5월 말부터 산약초 재배교육과 9월 조경수·특용수 재배, 버섯 재배, 귀산촌 아카데미 2차 교육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이수 문의 등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준비해 교육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임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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