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청 김우진이 지난 23일 원주양궁장에서 종료된 2021년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종합배점 16점을 기록하며 종합순위 1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우진은 올해 세 번의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남자부는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경북일고)이 각각 2위와 3위로 선발이 되었고, 여자부는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학교), 안산(광주여자대학교)이 선발이 됐다.
올림픽 양궁 경기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리게 되며, 신설된 혼성단체전을 포함해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남자부는 여자부와 달리 외국 선수들과 실력 차가 크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올해 기술적으로 향상된 평가를 받고 있어, 내심 김우진의 3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김우진은 “1차 목표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서 상당히 기쁘다”며“남은 시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올림픽에서 목표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우진은 일주일간의 휴식을 거쳐 오는 5월 2일에 진천선수촌에 재 입촌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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