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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전라선 KTX 고속철도 조기 착공 추진위원회 출범 환영' - 24일 여수 거북선 공원에서 출범식 개최 - 여수 상공회의소, 체육회, 새마을회, 관광협회, 수산인협회, 시·도의원 등 …
  • 기사등록 2021-04-23 1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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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3일 “‘전라선 KTX 고속철도 조기 착공 추진위원회’ 출범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2021~2030)에 반영된 전라선 KTX 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24일 오후 1시30분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명경식 여수시 체육회 회장, 서근전 여수시 새마을회 회장, 문상봉 법사랑위원전남동부지역연합회장, 김창주 여수관광협회 회장, 노평우 여수시 수산인협회 회장, 최병용 전남도의원, 이선효 여수시의원이 맡았다. 

 

그동안 익산~여수 구간의 전라선 KTX는 시속 120km로 운행돼 ‘무늬만 고속철’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다. 때문에 서울~여수가 3시간이 걸려,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려는 국가철도망 계획에도 미흡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전라선 KTX 고속철도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여수까지 약 34분이 단축돼 호남선, 경부선과 같은 대량 고속 수송체계를 갖추게 된다.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부터 전라선 KTX 고속철도 사업을 위해 당과 정부, 청와대를 상대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25일에는 전라선이 통과하는 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구축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전라선 KTX 고속철도 사업이 하루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지역의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추진위원회와 함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들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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