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1일 고흥동초등학교 후문 교차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두드림(Do Dream!)’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귀근 군수(왼쪽 2번째)가 학생대표와 두드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21대 군민행복더하기 시책인 ‘우리아이 지키는 노란 발자국’ 사업의 일환으로, 군수, 교육장,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고흥군 청소년참여기구, 자치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노란 발자국’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부근에 차도와 약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할 수 있도록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을 직접 설치하고 하굣길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송귀근 군수는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처럼, 고흥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학교 앞을 지날 때마다 안전의식을 되새기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