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9주간 지역농협을 통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고추’농작물 재해보험은 지난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鳥獸)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흰잎마름병, 벼멸구, 먹노린재 등 폭넓게 보장된다.
보험금은 2017년부터 농가의 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 지원율을 90%로 확대하고 농가 자부담을 10%로 축소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영광군은 수도작 8,975ha를 가입하였고, 기상이변로 태풍, 강풍, 집중호우로 인해 보험금 총 77억, 피해 농가 평균 350만원이 지급되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계속된 자연재해로 농가의 어려움이 있었으며 재해를 피할 수 없다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보다 많은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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