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장성군이 광주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장성군청 직원 3명을 비롯해 추가 검체 검사를 실시한 주민 등 83명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1일 09시 부로 청사 폐쇄조치를 해제하고 정상 근무에 돌입했다.
해당 직원은 앞선 17일 광주지역 확진자(광주#2306)와 밀접접촉했다. 장성군은 20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폐쇄 조치에 들어간 바 있다.
밀접접촉한 직원 3명은 20일 23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월 1일까지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현재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상태를 확인 중이다.
장성군은 광주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읍 소재 국밥집 등의 동선을 확인하고, 전 군민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밀접접촉자가 소속된 군청 직원 27명과 장성읍 소재 국밥집 39명, 홍길동체육관 9명, 기타 8명 총 8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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