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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교원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 ‘탄소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생태환경교육
  • 기사등록 2021-04-20 18: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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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지난 4월 20일(화) 15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구례 脈 잇기 생태환경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 기반 생태환경교육을 위해서 지도교사들의 역량강화가 먼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마련된 것이다. 


먼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하여 기후위기 및 지난해 8월 초 구례를 덮쳤던 수해 현장 그리고 수해 복구를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서 순천삼산초 이윤숙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통한 지역 연계 생태환경교육 지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학교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연찬회에 참석한 교원들과 구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탄소 줄이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였다. 개인별로는 모바일 영수증 받기,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쓰레기 배출 줄이기 등을 실천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연찬회에 참여한 구례중앙초 교사 김삼용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구생태계를 지켜내는 일은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시작되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학교로 돌아가면 일상 생활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환경일기쓰기, 쓰레기를 줄이고 버려지는 물건을 재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운동을 실천해 볼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김영훈 교육장은“기후위기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며, 지금은 삶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이다. 


이에 학생 및 교직원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현명한 선택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또한“학교 안에서의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 지역 사회로 확대되어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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