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지난 4월 16일 영광군 관내 3개 마을학교(백수놀 마을, 상사화 피는 마을, 연한가지 마을)와 평생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3개의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운영 지원 및 업무 협조를 통한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마을학교와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도서관-마을학교 간 다양한 문화행사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마을학교 관계자는 “도서관의 다양한 인적, 물적 지원을 통해 영광지역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해지고, 진정한 마을교육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혜란 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을학교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배움과 삶이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