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성 명 서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일본정부가 원전사고 후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채 해양 방류키로 한 최악의 결정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일본정부의 무책임한 행위는 지구촌 전체를 오염수 방류의 공포에 몰아넣으며 세계 해양에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오염을 초래하는 것임을 일본 정부는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에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는 광주시민과 미래세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조치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시민,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 및 주변국이 납득할 수 있는 이성적인 선택을 하도록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일본 정부는 전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방류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정보를 전세계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처리방법에 대하여 주변국가들과 협의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2021년 4월 16일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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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 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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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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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병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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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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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김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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