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지회장 김정오)는 16일 「제37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1982년 4월 노인갱년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이래 지난해까지 3,0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74명이 입학하여 12월까지 9개월간 행복한 노년생활, 치매예방교육, 노년의 건강관리, 장흥의 역사·문학 등 강의와 발표, 현장학습 등의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중 노인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입학생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지역 사회에서 노인이 공경 받고 행복감을 느끼는 노인공경도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