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4.16(금)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SK렌터카와「K-EV100 협력사업」협약식을 진행했다.
< 주요 협약내용 >
• SK렌터카 친환경 Mobility 전용 지점(제주) 공동구축 • SK그룹사 등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충전인프라 확충 •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활용한 VPP(가상발전소) 및 DR(수요반응) 자원화 협력
이번 협약식을 통해 SK그룹사의 K-EV100 이행 및 한전의 로밍 플랫폼(ChargeLink ChargeLink : 충전사업자 간 개별 로밍 시스템 구축 없이 한전 로밍플랫폼과 연결하는 것만으로 국내 대부분의 충전사업자와 로밍을 구현 )를 활용한 EV 유연성 자원화 개발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차량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EV 인프라를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및 출력제한 문제 해소에 활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전환에 기여한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단순히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전기차가 국가 에너지전환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주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