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무등초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12~16일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무등초에 따르면 이번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은 민주인권평화동아리 ‘무등드림즈’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무등드림즈’는 추모 주간 운영을 위해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행동 S#ARP(샵)’이 주관하는 ‘학교로 온 세월호’ 행사에 참여 신청을 미리 했고 기억 공간 물품과 마스크 스티커를 지원 받았다.
추모 주간 중 동아리 학생들은 폐박스로 만든 손피켓을 들고 마스크에 붙이는 스티커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교 공용 공간에 ‘세월호 기억 공간’을 꾸몄으며, 십자말풀이 이벤트도 실시했다.
무등초 학생들은 추모 공간을 둘러보고 추모 마음을 담아 작성한 엽서를 전시하며 7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를 다시 기억했다.
무등초 박동원 교장은 "이번 추모 주간 운영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고 아픔을 기억하며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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