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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그림자 조명 활용한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 조성 - 감성문구 LED 그림자 조명 23개소 설치‧운영
  • 기사등록 2021-04-15 1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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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사업으로 야간 여성‧아동‧청소년의 왕래가 빈번한 구간에 귀가 안전 보장을 위한 그림자 조명(로고젝터)을 지난해 13개소에 이어 올해도 1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신설된 로고젝터(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 사업은 야간에 귀가하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성문구와 이미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서 마음 편히 귀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됐다.


그림자 조명(로고젝터)은 렌즈에 홍보·안내·경고 등 다양한 문구와 이미지를 새겨 LED 조명을 통해 벽이나 바닥에 투사하는 장치로 주민들에게는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는 심리적 경각심을 줌으로서 여성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이번, 그림자 조명(로고젝터) 이미지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가장 소중한 건 당신 이예요’, ‘여성 긴급전화 1366’,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의 내용으로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 외 따듯한 감성문구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림자 조명의 따뜻한 문구가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여성‧아동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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