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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기간 운영 - 기억하며, 생명존중의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기사등록 2021-04-15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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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4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하는 추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구례 청소년·학생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구례교육지원청 벽면에 “생명존중의 안전한 세상 일상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대형 걸개그림을 내걸고, 청내 유심원에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이 추모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노란 리본을 준비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구례교육지원청과 구례 청소년·학생연합회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한 자리에 모이지 않으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모 글 인증 릴레이 샷, 추모 리본달기, SNS를 통한 릴레이 추모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추모 공원을 본 구례 군민들은 “우리 아이들이 떠나 간지가 벌써 7년이 되었다.”면서 “아직도 세월호 사건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로 유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일이 없게 어서 빨리 명확한 진상규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교육장은 “우리 사회가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 번 고민하여 다시는 피지도 못하고 스러지는 아이들이 없게, 항상 기억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례교육지원청, 구례 청소년.학생연합회는 4월 16일 당일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실내에서 별도의 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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