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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화가’ 이영범씨의 초대전 열린다.
  • 기사등록 2021-04-13 16:00:09
  • 수정 2021-04-13 1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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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민들레 연가’라는 타이틀로 4월14부터 4월 25일까지 광주시 남구 양림미술관과 4월28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G&J 갤러리에 마련된다.


강한 생명력으로 상징되는 민들레를 작업의 주요 테마로 삼아온 작가는 평화와 사랑과 치유의 메시지를 품고 바람에 날려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민들레처럼 작품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작가는 “생명력 강한 민들레에 마음을 뺏긴지 십 수 년이다. 하지만 단지, 민들레가 가진 질긴 생명력에 대한 경외감으로 민들레를 바라보지는 않는다.


생명의 숭고함과 희망을 더 깊이 바라보려고 한다. 바람에 날린 홀씨가 그 어딘가에 닿아서 그곳에 펼칠 메시지를 내 작업 안에 조형하고 싶은 것이다.” 고 민들레에 천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 동안 작가는 자개공예와 서양화를 접목해 화폭을 구상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 역시 지금껏 해온 대로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민들레는 얇게 자른 자개를 아교로 붙여 완성했다.


서양화가 이영범씨는 21회에 걸친 개인전을 연 바 있으며,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전남도전 특선 등을 수상, 문화예술상 운영위원 및 심의위원, 무등미술대전과 정수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협과 광주미협,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전남여성작가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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