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우주쇼 “사자자리 유성우” 행사 성료 , 가족단위 관람객 성황 - 천체투영실 및 관측실에서 직접 별자리 관람, 천문동아리 무료관람 기회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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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지난 17일부터 18일 01:00까지 사자자리 유성우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단위 연인이 찾아와 별똥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천체 투영실에서는 가을철 별자리를 영상으로 미리 익히고 관측실에서 실제 밤하늘을 보면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별자리 설명도중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서 탄성을 밤하늘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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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길 기대하고 왔으나 생각만큼 많은 별똥별을 보지는 못했지만 평소엔 전혀 볼 수 없었던 별똥별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이번행사에 장흥군 각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문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장흥고 외 천문동아리 학생들에게 무료 관람을 지원했다.
또한 정남진천문과학관 에서는 추운날씨에 따뜻한 차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에게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유성우 관측행사는 끝났지만 겨울철 별자리는 어느 계절 보다 보석처럼 빛나는 별을 볼 수 있는 계절로 가족과 함께 천문과학관을 방문해 신비로운 천체 관측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