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상 대기가 건조하고 화기를 빈번하게 다루는 시기여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그중에서 위험물 화재는 그 규모면에서 엄청난 피해를 가져 올 수가 있다.
주유중 엔진정지를 도입한지 3년이 지났다. 이 제도의 도입초기엔 많은 운전자들은 엔진정지를 하는 것이 시동을 껐다 켜면 기름이 더 많이 드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대다수 였다.
하지만 주유중 엔진정지를 할 경우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주유시간(평균 3분)중 자동차 1대당 62ml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엔진정지의 목적은 화재예방에 있다.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와 폭발사고로 이어져 돌이킬수 없는 큰 피해를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날씨가 더욱 추어질 것이다. 운전자 스스로 주유중 엔진정지를 생활화 하여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