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외출자제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은 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등 생활패턴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학업 등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포상제에 도전하고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동장 57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132명(금장 1명, 은장 9명, 동장 122명)로 총 189명의 청소년이 포상제에 입회 신청하여 참여하고 있다.
올해 포상제 운영기관은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각화청소년문화의집, 광주흥사단,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동구청소년수련관, 봉주초등학교,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용봉청소년문화의집, 하남지역아동센터 으로 총 12곳이다.
‘청소년포상제’활동은 목표달성 기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단계로 4~5가지 활동영역(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활동 및 합숙활동)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도전하며 꿈을 찾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연령에 따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세~13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세~24세)가 있다.
청소년 포상제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되돌려 주고, 꿈을 위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한 할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할 수 있는 기관을 확인하고 싶다면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gjcenter.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62-234-07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