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목포시에 위치한 몬테소리유치원(원장 최금희)으로부터 지역 내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월),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몬테소리유치원에서 진행됐으며, 박재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총괄팀장, 이보라 사례관리팀장, 최금희 몬테소리유치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의 지원에 동참하는 몬테소리유치원아 가정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학대피해아동의 학대후유증 치료를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총괄팀장은“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관심과 나눔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금희 몬테소리유치원장은“전달된 후원금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피해아동, 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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