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미로센터는 1층 미로카페에서 지역공예 온‧오프라인 플랫폼 홍보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모라미로’전(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미로테이블(민‧관 거버넌스 협약단체) 단체인 리버리티(대표 구민국)와 모람플랫폼(대표 김종언) 공동기획으로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주제인 ‘모라미로’는 미로센터에 모여 더해지는 가치를 의미한다. 구민국 대표는 “광주의 수공예‧디자인을 기반으로 실력 있는 공예 작가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광주 유일 수공예 플랫폼인 ‘모람’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 공방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각 구별로 소개하고, 공방 콘텐츠와 상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제공형으로 기획됐다.
이외에 원데이 클래스, 비대면 클래스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소규모 또는 혼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공예 취미활동도 소개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지역 수공예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미로센터가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예술가와 주민의 소통 속에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형 기업 ‘모람플랫폼’은 2020년 12월 오픈한 지역의 수공예 플랫폼으로 지역에 있는 다양한 공방의 정보를 한데 모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모람tv채널’을 통해 모람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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