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세금 고민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흥군의 마을세무사는 박영인, 정희도 등 2명의 세무사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지난해는 16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과역면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앞으로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 비대면 전화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등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과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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