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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2021 건강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21-04-02 2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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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작년에 이어 2021 건강문화 프로그램 ‘민화 속 나의 꿈’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국가보훈처 후원, 광주지방보훈청 주관, 한국민화뮤지엄 운영으로 진행되며,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진 관내 고령 보훈대상자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참가 대상에게 박물관 소장품인 민화 속 이야기와 연관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인지 및 신체 능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다양한 작품완성을 통해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고 나아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취미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16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은 60세 이상 보훈대상자 총 20명에게 그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http://minhwamuseum.com) 또는 유선(061-433-9770)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유일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 2일 청자촌 내에 개관하였으며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힌 바 있다. 


또한 올해에는 「길 위의 인문학」,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무상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타 지역 학교 등 단체가 강진을 방문하게 유도함으로써 강진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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