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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담배꽁초 하나라도 확실하게 다루어 기쁨과 행복을 추구하자.
  • 기사등록 2009-11-17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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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성명미상인 단풍객이 쓰레기 ? 음식물 등을 차려 놓은 자리에서 불씨 하나를 하찮하게 다루어서 잡풀에 착화, 발화되어 인근 묘지, 잡초, 잡목을 태운 산불이 발생하였다.

특히, 요즈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심한 일교차·돌풍 및 황사 등과 관련하여 산불 등 화재와 각종 질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이다.

대개 화재는 겨울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해 통계를 보면, 겨울(20%), 기타(10%) 보다 봄(70%)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산행과 레저활동, 상춘객의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안전사고 발생 등 구조·구급요청도 증가추세에 있다.

사고유형으로는 담뱃불,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부주의로 인한 산불,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고사리 채취기간 노약자 실종, 한식 ? 추석 ? 설 등 성묘객이나 석가탄신일(5.2)을 전후한 산불 등이 주를 이룬다. 이중 산불은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매년 봄철화재의 절반이상을 점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초기진화에 실패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재난예방활동의 성패는 각 기관의 노력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화재는 한번 당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그것이 곧 자신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유원지 등 각종 시설물 이용이 증가하면서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 위험률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안전이며, 둘도 안전이다. 간단한 지대한 관심과 안전교육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도 전체사고의 80%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내게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고 없는 봄철나기에 도전해 볼만 하다. 각 가정.차량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여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며, 불이 났을 때 무조건 119소방서에 신고를 한 후에 모든 사람들에 게 큰소리로 알리고 진화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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