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지난 3월 31일 순천지역 자활근로 사업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실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허유인 의장은 순천지역자활센터가 관리하는 자활근로 사업장 중 하나인 신선식품을 방문해, 작업장을 둘러보고 자활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관계 부서인 순천시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순천지역 자활근로사업 현황을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유인 의장은 “자활근로자들이 각종 직업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을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작업장 내 투명 가림막 등 방역 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주문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저소득층 근로복지사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습득 및 능력배양을 통해 취업·창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순천지역자활센터는 사례관리,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등 3개 분야에서 14개 사업을 통해, 총 108명의 자활근로자를 육성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9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