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3.31일(수) 지난해 지리산 피아골에서 물놀이하던 여행객을 구조하다 순직한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소속 故김국환 소방관 유족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하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이 함께 참석하여 유족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故김국환 소방관은 지난 2020. 7. 31.(금) 14:49경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에서 물놀이하던 여행객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하여 수색중 안전줄이 끊김으로 급류에 휩쓸려 순직하였다.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분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귀감 삼아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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