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성스타트업 포럼(의장 이정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실패박람회’에 자율기획프로그램 유형으로 응모, 지난 3월 17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응원, 지지하는 사회 분위기 지역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며, 다양한 단체들의 지역사회 내 실패 경험을 자산화하고, 관련 제도개선, 정책반영을 위한 의제 발굴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여성스타트업 포럼은 지난 2년간 ‘대한민국 여성스타트업 포럼’이라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올해 이를 사단법인으로 따로 발전시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스타트업 포럼은 2020년 11월 한 해의 포럼을 마무리하며 여성스타트업의 도전과 실패 극복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포럼은 지속적으로 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여성스타트업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여성스타트업 및 어드바이저 간 소통을 늘려 소통 및 정책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난 포럼의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숙의 토론을 통해 재도전 정책을 발굴하여 여성 기업가에게 도움이 될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여성스타트업 포럼’은 여성기업가의 사업경험 공유 및 경험자산화를 위한 ‘공감포럼 여담’과 여성기업 환경 분석 및 소통을 위한 정책제언을 목표로 하는 ‘정책 포럼’, 그리고 여성기업가들의 경험 공유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총 8개월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백신 보급 및 집단면역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여성스타트업 포럼 이정희 의장은 “런던시에서 주최한 여성스타트업들이 모인 ‘다양한 기업가정신 써밋(London Diverse Entrepreneurs Summit)’에 초청받아 간 적이 있다. 참여한 여성 기업들이 국가의 경제적 성장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스타트업은 정부가 지원으로 성장하는 존재가 아닌 국가의 사회적, 경제적 성장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여성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이를 모색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며, “여성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사회적지지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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