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3월 26일 구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교에서 등하굣길「학교폭력 STOP」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스스로 폭력에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학교폭력 예방 활동 참여문화를 확산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플랜카드와 어깨띠,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하며 전단지,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삼호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황모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서로 배려하고 ‘폭력없는 우리학교 교실마다 웃음가득’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캠페인 활동에 함께 참여해 “사랑합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행복한 하루 보내자”라고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으며, “영암의 지역사회 공동체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여 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