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상무초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지난 27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2021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8시30분~9시30분 1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캠페인이다.
광주상무초는 ‘2021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앞서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위기 극복을 위해 학년별 주제 통합 활동에 맞춰 ‘기후 변화 관련 온책읽기 활동’, ‘실천 캠페인 활동’, ‘영상 제작 나눔 활동’ 등을 실천했다.
광주상무초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을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민과 함께 지구사랑 활동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기후위기 관련 캠페인 포스터와 영상을 인근 아파트, 마을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민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주상무초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 년 동안 기후 변화에 따른 삶의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학교특색교육 ‘기후위기 생태교육’을 운영키로 했다.
추후 학년별로 학교생태 및 학교 숲(백석산) 살펴보기, 생태지도 만들기, 친환경 작물의 생산 및 이용 등의 활동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상무초 이훈희 교사는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며 행동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공동체성을 기를 수 있도록 본교뿐만 아니라 마을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상무초는 ‘2021년 상무가족 함께 지키기 활동’으로 지정한 ‘나무젓가락·종이컵 사용하지 않기’를 실천하며 ‘기후위기 대응 지구 살리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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