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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화정2동보장협의체, 청소년 등하굣길 교통카드 지원 -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 10만원 상당 교통카드 20장(200만원) 지급
  • 기사등록 2021-03-28 1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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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 화정2동 보장협의체(서상곤, 고희자 공동위원장)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세대 및 저소득 세대 자녀들의 등하굣길 교통비 지원을 위해 「친구야 학교가자!」 사업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20장(200만원 상당)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약 6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10만원 상당의 교통전용카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대상자는 화정2동 관내에 위치한 5개 중․고교 교육복지사가 학생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가정형편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주로 선정했다.

 

감정이 민감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자존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 교육복지사가 직접 개별 전달하는 세심한 배려까지도 돋보였다.

 

인근 화정중학교 김재정교육복지사는 “이번에 지원된 교통카드는 대중교통만 사용이 가능한 전용카드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화정2동보장협의체 고희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세대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하여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의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힘을 모아 준 보장협의체 회원들과 교육복지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친구야 학교가자!」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 중․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선정하여 각 10만원씩의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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