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등산 중 추락한 60대 섬 주민 ‘긴급이송’
  • 기사등록 2021-03-26 17:33:2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60대 주민이 등산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5일 낮 12시 59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 거주하는 A씨(66세,남)가 인근 산을 오르던 중 발을 헛디뎌 2미터 아래로 추락해 다리골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짙은 안개로 인해 헬기 이송이 어려워지자 해상에서 경비중인 함정을 급파해 가거도에서 환자를 태우고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 이날 오후 9시 15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철 농무기 저시정 및 기상불량으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여건상 이송에 어려움이 많다.”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90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광주 서구, 힐링음악회 '새봄' 개최 새창으로 읽기
  •  기사 이미지 김산 무안군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현장 점검
  •  기사 이미지 서구,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
); })(jQuery)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