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골자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되는 1958년 「소방법」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기념일을 정했다.
전국 9만여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주고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봉사조직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그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함평군 의용소방대는 19개대 385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지난해 화재현장 및 코로나19 방역활동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활동 등 169회 2,236명이 활동하여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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