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KT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섬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복지 시스템 구축, 이하: ‘행복한 섬 주민(ZOOM IN)’ 사업의 일환으로 서거차도, 조도에 ‘키오스크’ 기기를 4월 중에 설치하기로 했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로 코로나 19시대, 비대면 방식의 생활 변화로 무인단말기가 일상생활에 밀접해지고 있으나,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손 터치로 하는 키오스크의 활용이 익숙하지 않으며 용어나 작동 방식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행복한 섬 주민(ZOOM IN)’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접근성의 제약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섬마을에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비대면 언텍트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키오스크’ 기기를 KT와 협조를 통해 섬마을에 설치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당 마을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 ‘행복한 섬 주민(ZOOM IN)’ 사업으로 섬마을에 정보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섬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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