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복회(회장 김원웅)는 3월 26일 14세 최연소 독립유공자인 주재년 열사의 묘소를 참배한다.
주재년 열사는 14세의 소년으로 남다른 역사의식을 갖고 어른들도 하기 힘든 바위에 글자를 새겨 일제의 패망과 조선의 독립을 주창했다.
일제가 마을사람들을 괴롭히자, 스스로 자신의 정의감으로 감행했다고 밝혀 투옥되었고, 일제의 고문 후유증으로 14살에 사망했다.
○ 일시: 2021년 3월 26일(금) 오후 3시 ○ 장소: 주재년 열사 묘소 및 여수 돌산초등학교 교정 ○ 참석 예정자: 김원웅 광복회장, 김해룡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재익 여수 돌산초등학교 교장,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 지청장 김종원 여수 돌산읍장 송인정 광복회 전라남도지부 지부장 등 |
김원웅 광복회장은 주재년 열사의 모교인 여수 돌산초등학교에 열사의 공적을 기록한 표지석 설치를 제안하고,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