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中 ‘알몸 김치’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들여왔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 삭약처, NewDaily 2021. 3. 23. 보도에 정정보도 요청
  • 기사등록 2021-03-24 21:30:35
  • 수정 2021-03-24 21:32:13
기사수정

최근 논란이 된 동영상은 올해 3월 국내 언론에 보도된 것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월부터 중국 측에 보낸 서한은 수입김치 해썹(HACCP) 의무적용 논의를 위한 것으로써 식약처는 중국 측과 유선 상 소통을 해왔고 오는 3월 24일(수) 한.중 양자간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 내용>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중국 세관 당국(해관총서)에 중국 내 김치 제조업체에 대한 현지 조사 협조 요청 등을 담은 서한을 발송하였으나 중국 측은 단 한 차례도 답신을 보내지 않음


최근 논란이 된 중국의 비위생적인 김치 제조 과정이 담긴 동영상과 관련한 식약처의 위생관리 강화요청에 중국이 답변하고 있지 않고 있음


<동 보도내용에 대한 식약처의 입장>


최근 논란이 된 동영상은 올해 3월 국내 언론에 보도된 것으로 제목에서 주장한 것처럼 ‘中 알몸 김치 조사요청 1년간 무시‘는 사실이 아니며, 모든 식품은 통관 수입검사를 거쳐 적합한 제품만 한국에 들어올 수 있으므로 ‘文 정부,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들여왔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월부터 중국 측에 보낸 서한은 2020년 4월 「수입식품법」 개정으로 2022년부터 수입김치 HACCP 의무적용이 시행(시행규칙 개정 중)됨에 따라, 중국의 김치 수출제조업체가 HACCP 기준을 잘 지키도록 동 제도에 대한 홍보와 사전준비를 위하여 양국 간 협조를 요청한 공문으로써 주중 대사관을 통해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하는 등 우리 측이 전혀 답변을 받지 못한 것은 아니며,


2021년 3월 24일(수)에 수입김치 HACCP 시행준비 및 김치제조업소 위생관리 등을 주제로 한‧중 양자간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논란이 된 동영상과 관련, 외교경로를 통해 중국 정부(해관총서)로부터 “수출용이 아니다”라는 공식적인 답변을 전달받은 바 있다.


현재 식약처는 중국정부에 한국에 수출하는 제조업체 위생관리 및 문제가 된 관련 정보를 요청한 상태로 ‘중국에 말 한마디 못 한 굴욕적 외교’라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국민의 불안감과 갈등을 키우는 표현으로 판단된다.


식약처는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언론사의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89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