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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도의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종합 대책 촉구 - 국민건강 보호 위해 일본산 수산물 검역 강화해야
  • 기사등록 2021-03-24 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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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는 24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종합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은 지난해부터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방사선 수산물”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공급과잉으로 나타나는 가격하락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3년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시켜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산지를 속여 헐 값으로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이 강화 돼야 한다는 우려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홍보하던 일본의 청년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했고,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먹은 일본의 후지 TV 오츠카 노리카즈 아나운서도 급성 백혈병에 걸리기도 했다.


최병용 의원은 “최근 6년간 방사성 감시기가 설치되지 않은 여천항, 영일만항, 삼척항 등 전국의 12개 무역항을 통해 유입된 일본산 수산물이 1만 2천톤 이나 된다” 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전국 무역항에 방사성 감시기를 설치하고 검역과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과 어업인을 보호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전남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 농어업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관련 정책 연구와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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