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개소에 대해 100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행하는 봉래 축정 1지구와 남양지구는 주택이 절개지에 근접해 있어 사면 붕괴와 낙석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으로 호우 시 산사태에 의한 주택 매몰로 인명피해가 매우 우려되는 곳이다.
고흥군은 축정 1지구 41억원, 남양지구 17억원 등 총 58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올 3월부터 사업을 착공해 공사 중에 있으며 남양지구는 올해 10월, 축정1지구는 내년도 4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 지구 사업을 위해 고흥읍 봉황산 주변 남계 3지구에 22억원과 풍양면 고옥 1지구 20억원 등 총 42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하고 설계용역과 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앞으로도 고흥군 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사업필요성에 대한 이해 설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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