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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프트테니스, 회장기대회 다수 입상
  • 기사등록 2021-03-22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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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 소프트테니스팀들이 올 시즌 첫 대회인 회장기대회에서 나란히 입상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이 여고부에서 금 1개, 은 1개, 동 2개, 순천대학교가 남대부 동 2개, 남일부 순천시청과 여일부 전남도청이 각각 동 1개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개 대회에 출전해 전종별을 석권한 순천여고는 이번 대회 개인단식에 출전한 4명의 선수가 모두 입상하며 올해도 유감없이 여고부 최강의 면모를 발휘했다.


여고부 개인단식 준결승에서 출전한 4명이 모두 만난 순천여고는 준결승 1경기에서 신희선(2년)이 김여빈(2년)을, 강주현(2년)이 김가현(3년)을 각각 4: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신희선이 강주현을 4:1로 누르며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은메달과 동메달 2개를 순천여고에서 모두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남대부 순천대학교는 개인단식에 출전한 배이수(2년)가 최성림(대전대 4년)에게 아쉽게 1:4로 패했고, 남대부 단체전에서 인하대학교에 0:2로 패하며 동메달 2개에 만족했다.


지난해 순천여고의 전성기를 이끌며 올해 전남도청에 입단한 박빛나-김운진 조는 여일부 개인복식 준결승에서 국가대표 문혜경-백설(NH농협) 조에 0:4로 패했고, 남일부 순천시청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달성군청에 0:2로 패하며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문재 전남소프트테니스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 전남의 팀들이 서로 응원하며, 전남 대표라는 자긍심 아래 최선을 다 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재무 회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소프트테니스팀들이 올 시즌 첫 대회부터 승전고를 울려 대단히 기쁘다”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올해도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으로 전남 소프트테니스의 자긍심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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