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1년 ‘동부부르미’ 발대식 개최 -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
  • 기사등록 2021-03-17 19:51:1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17일 2021년 ‘동부부르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생 위기관리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발대식을 통해 동부교육지원청 이영호 교육지원국장을 ‘동부부르미’ 단장으로, 내·외부 전문가 4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동부부르미’는 외부위원팀, 내부위원팀 각 1팀으로 운영되고,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외부위원팀의 경우 태봉초 김숙희 교장(팀장)을 비롯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비폭력평화교육센터, 동부 생활교육팀, 동부Wee센터 등이 참여한다. 

 

‘동부부르미’의 2020학년도 현장 지원은 총 1,266건(유선 지원 1,091건, 현장 지원 175건)을 기록했다. 2019학년도 674건(유선 지원 596건, 현장 지원 78건) 대비 2배 가까운 지원을 실시해 교육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했다.


발대식 후 학생 위기관리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김도연 상임 팀장을 초청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자살·자해 그들의 문제인가?’를 주제로 위기학생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위원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동부부르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갈등 조정 및 학교장자체해결제의 정착이 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2021학년도 ‘동부부르미’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청 주도 긴급 출동 서비스인 ‘동부부르미’를 통해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돕고,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안전한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84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