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6일 “광주송정역 KTX지역경제거점형지구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호남권 발전을 선도하는 산업과 연구, 주거와 상업, 교통의 핵심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 주변 17만평(56만427㎡)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것은 2016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5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과 세제 혜택,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특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의원은 “이제부터는 기본계획 수립부터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송정역 일대의 종합적인 교통과 환승체계 등 기반시설을 개선해 송정역이 호남권 광역교통 허브 기능을 수행하도록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송정역 일대를 산업과 주거, 상업의 융복합지구로 조성해 가야 한다”며 “호남의 관문으로서 상징성 있는 역세권 개발을 위해서는 1913 송정시장 상생발전을 위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 소상공인 지원시설 등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빛그린 국가산단과 연결하는 자동차산업 연구‧지원시설 융복합단지로 조성해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여 나가야 한다”면서 “도심재생과 연계한 경제적 잠재력이 높은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발전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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