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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아이도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농산어촌 유학
  • 기사등록 2021-03-16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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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 구림초등학교(교장 오종태)는 농촌유학생활을 시작한 학생과 가족들의 알차고 행복한 시골살이를 돕기 위해서‘농산어촌유학생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새 봄, 서울로부터 온 6가족 11명의 학생들과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된 구림초등학교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학습과 건강, 방과후수업과 자기주도학습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하여 세심하게 안내하였다. 


또한 영암 관광 안내 지도와 영암교육지원청에서 발간한 마을학교 가이드북‘영암마을 이야기’를 배부하며 천혜의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문화유적의 본향 영암 곳곳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느끼는 기회를 갖도록 격려하였다. 


오종태 교장은 “농산어촌 유학생 가족과 즐겁게 만나고, 행복하게 나누어 알찬 배움의 장을 만들겠다.”라며 유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촌 유학생 5학년 이○○ 학생의 학부모는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고 마당에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행복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웅크리고 있던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고 학교 가는 것을 너무나 즐거워하니 부모의 마음도 뿌듯합니다.”라며 “서울에 있는 다른 학부모들에게도 농산어촌유학을 적극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암군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업무 협력을 통해 유학생의 생태 친화적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농산어촌유학생 유치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온 마을이 배움터이다. 


특히 영암으로 유학 온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도갑사 다도문화체험, 유학생 가야금 교육 등 소중한 추억으로 남고 인생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유학생들과 학부모님 모두가 영암에서 함께 힐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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