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소방업무 사각지대인 섬 지역의 안전대책 확보를 위해 목포소방서와 ‘소방현장 활동 지원․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양 기관 제반업무 협력을 통한 긴급구조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협약 내용으로는 섬 지역 재난발생 시 긴급 수송에 관한 장비 지원, 긴급구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술지원 및 도서민의 응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스톱(ONE-STOP)체제 구축 등 총 7개 분야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식을 생략하고 협약서 교환(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대신했다.